지난 4월 18일부터 팔린 에볼루션 키트는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판매 2500대를 넘었다. 올해 말에는 1만대 넘게 팔릴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호주머니용 수첩 크기인 에볼루션 키트를 기존 스마트TV에 장착하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화질까지 최신으로 개선된다.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하면 올해 출시한 UHD(초고해상도) TV도 향후 결정되는 UHD 방송 표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에볼루션 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유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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