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미국과 한국에서 중국산 저가 태블릿PC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소비자 반응은 매우 냉담했다. 일부 중국산 제품을 한마디로 ‘싸구려 짝퉁’으로 취급했다. 사실 이런 분위기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후 중국이 자국 브랜드에 대해 국가적인 지원과 투자를 하면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도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5%를 기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면에선 중국 업체가 무섭게 도약하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중국 내 자국 브랜드 점유율은 14%에 불과했는데, 올 1분기엔 무려 51.7%까지 상승했다. 중국산 스마트폰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저사양 제품은 아니다. 미국 및 유럽 통신사들이 중저가 고사양 스마트폰을 취급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스마트폰은 모바일 D램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을 정도다. 모바일 D램의 공급 부족! 외국인들이 최근 왜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모으는지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와우파 증권강사 이승원 대표
이승원 전문가는 한국경제TV와 함께 ‘딱 한 종목’이라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업투자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초보자를 위해 문자서비스(SMS)와 ARS를 통해 추천종목을 제시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와우파 센터에서 다음주 시황과 유망종목을 알아보는 강연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와우파 홈페이지(http://www.wowfa.co.kr) 또는 고객센터(02-535-2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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