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26·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동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이동환은 제이슨 코크락(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빌 하스(미국)가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17만 달러(약 13억3000만 원).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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