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해외건설 지원 사업 선정

입력 2013-07-01 14:36   수정 2013-07-01 14:54

국토교통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을 위해 추경예산 20억원을 활용한 2차 시장개척자금의 지원 대상으로 35건(42개사)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28개사)이 28건·11억8000만원을, 중견기업(9개사)이 7건·2억30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중소·중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기업(5개사)에도 5건·6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해당 사업의 타당성 조사(9건·7억9000만원)와 현지 수주 교섭 및 발주처 인사 초청(26건·6억8000만원) 등에 활용된다. 지역별(22개국)로는 아시아가 20건·7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4건·2억2000만원) 중남미(4건·2억1000만원) 중동(5건·1억1000만원) 순이다.

국토부는 1, 2차 지원사업에서 남은 예산 등을 토대로 하반기에 3차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4건의 사업에 대해 141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해 56건·4조8000억원(45억달러)이 실제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규철 국토부 해외건설지원과장은 “하반기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중견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건설사의 해외진출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사업관리지침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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