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홈쇼핑에서 물건을 봐 뒀다가 구매는 온라인몰에서 하는 ‘크로스오버 쇼핑’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몰인 AK몰은 ‘숀리 엑스바이크’와 ‘간코치 로베라 헬스클럽’ 등 운동기구 판매가 홈쇼핑 방송 이후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두 제품은 최근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AK몰의 ‘숀리 엑스바이크’ 매출은 홈쇼핑 방송이 있었던 지난달 6일과 16일 평소의 4~6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AK몰은 홈쇼핑을 시청한 소비자들이 바로 구매를 하기보다 가격이 보다 저렴한 구매처를 찾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살펴보고 가격이 싼 온라인몰에서 사는 ‘쇼루밍족’과 비슷한 구매 형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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