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이 5개 계열사에 대해 최종적으로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자금을 지원하려면 실사결과를 봐야 한다. STX조선해양을 살리기로 결정한 것도 실사 결과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1조원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STX중공업과 STX엔진의 경우 자율협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STX중공업과 STX엔진은 STX조선해양에 부품을 대는 협력업체 성격이 강하다”며 “STX조선해양을 살리기로 결정했다면 이는 STX중공업과 STX엔진 등 관련 계열사도 함께 살아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주)STX와 포스텍에 대해서는 채권단 내에서도 다소 전망이 엇갈린다. 일부 채권단은 두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만큼 살려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다른 일부에서는 지주회사 성격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채권단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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