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살린다] STX重 등 계열사 4곳, 실사결과 따라 자금지원

입력 2013-07-01 17:15   수정 2013-07-02 00:37

STX그룹 계열사 중 자율협약을 신청한 곳은 5곳이다. 지주회사인 (주)STX와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엔진, 포스텍 등이다. 5개사 모두 채권단 100%의 동의를 얻어 일단 자율협약 체제로 가동되고 있다.

채권단이 5개 계열사에 대해 최종적으로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자금을 지원하려면 실사결과를 봐야 한다. STX조선해양을 살리기로 결정한 것도 실사 결과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1조원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STX중공업과 STX엔진의 경우 자율협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STX중공업과 STX엔진은 STX조선해양에 부품을 대는 협력업체 성격이 강하다”며 “STX조선해양을 살리기로 결정했다면 이는 STX중공업과 STX엔진 등 관련 계열사도 함께 살아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주)STX와 포스텍에 대해서는 채권단 내에서도 다소 전망이 엇갈린다. 일부 채권단은 두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만큼 살려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다른 일부에서는 지주회사 성격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채권단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자살시도' 손호영, 요즘 뭐하나 봤더니…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女승무원 남편, 내연女와 "셋이 살자"며…경악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