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해명, 왕가위 감독과 불화설 “쉬운 작업 아니었다”

입력 2013-07-01 21:10  


[김보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6월30일(현지시간) 홍콩에서 개최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에 참석한 송혜교는 영화 ‘일대종사’를 함께 작업한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는 “나도 소문을 들었다. 솔직히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라며 “왕가위 감독님과의 첫 작업이었고, 한국과는 시스템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어려울 때도 있었고 즐거울 때도 있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숙해질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송혜교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분량에 상관없이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과 함께하며 호흡을 맞추며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대종사’ 촬영 당시 왕가위 감독은 출연 분량과 촬영 일정 등의 문제로 송혜교를 비롯해 양조위, 짱즈이 등 배우들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송혜교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해명 했으니 불화설 그만” “왕가위 감독이랑 작업했다는 게 대단하다” “송혜교 해명 보니 진짜 힘들었나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송혜교는 장쯔이, 금성무 등의 중화권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혜리 토니안 언급 “새 콘셉트 잘 어울린다며 응원해줘”

▶ 故 박용하 3주기 추모식, 일본팬 1000여명 참석 ‘애도’
▶ 수지 인기 부담, 대세는 바뀐다? “인기 없어질 것 두려워”
▶ 윤아, 수영 응원차 '연애조작단; 시라노' 촬영현장 깜짝 방문
▶ [포토] '감시자들' 정우성, 완벽한 몸매 비율 '우월 기럭지 인증'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