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이슈가 일단락되면서 시장은 게임빌의 펀더멘탈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다음날까지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그는 "게임빌은 유증 금액 622억원을 자체 게임 투자(70%)와 퍼블리싱 게임 투자(30%)에 사용할 것"이라며 "올해 내 1, 2개의 기업 인수합병(M&A) 및 판권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의 모바일 메신저 '챗온'의 게임센터 위탁 운영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아직 잠재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게임빌이 위탁운영(게임 소싱, 퍼블리싱 등)을 담당하게 될 경우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챗온'은 카카오톡이 장악한 국내시장이나 라인이 장악한 일본시장, 위챗이 위협적인 중국시장 등 보단 북미, 유럽 등이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빌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종전 전망치(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84억원)에서 하향 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예상 실적을 낮추지만 유상증자 발표로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2분기 신작 22개 중 상당수가 5,6월에 몰려있어 3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3, 4분기에도 각각 10개 이상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2분기보단 3분기 실적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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