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일본기업은 아이디인큐의 모바일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이용, 시장조사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히라이 다이스케 이노베타 대표는 “모바일 리서치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인큐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오픈서베이를 이용해 한국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는 “해외의 수준 높은 앱 개발사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하지만, 문화 차이 등으로 국내 소비자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개발사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픈서베이는 340여 개 기업과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모바일리서치 전문회사다. 26만명의 패널을 통해 매월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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