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식입장 “‘현장21’ 김정윤 기자 인사발령, 외압 없었다”

입력 2013-07-02 19:09  


[최송희 기자] ‘현장21’ 김정윤 기자의 인사 발령에 대해 SBS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7월2일 한경닷컴w스타뉴스에 “이번 인사는 보도국장이 바뀌며 보도국 안에서 30명 정도의 인사 발령이 이뤄진 것”이라며 “인사 발령은 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윤 기자는 데일리뉴스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외압 같은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BS는 ‘현장 21’의 김정윤 기자를 포함한 취재기자 4명을 타 부서로 인사 발령했다. 따라서 기존 데스크를 제외한 ‘현장 21’ 취재진은 12명에서 8명으로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윤 기자는 최근 문제 되고 있는 ‘현장21’ 연예병사 특집을 취재한 기자로, 연예병사들이 위문공연이 끝나고 술을 마시는 모습과, 일부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 등을 취재했다. (사진 출처 : SBS ‘현장 2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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