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엄지원이 배우 한혜진(31)과 축구선수 기성용(24)의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7월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하객 6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엄지원은 한혜진이 던진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한혜진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로 평소 성경공부 및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절친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하미모에는 한혜진 엄지원 이외에도 엄정화 김성은 한지혜 유선 강혜정 김효진 신지수 예지원 박수진 황보 가희 박나림 박예진 최자혜 박시영 정혜영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부케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지면서 공식적으로 남자친구가 없는 엄지원이 혹시 숨겨둔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근 시일내 결혼을 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부케를 받고 6개월 이내 결혼하지 않으면 6년 동안 결혼을 하지 못한다는 과거 속설과는 달리 신부의 친분으로 부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부쩍 많아진 상황.
이에 네티즌들은 “황정음 엄지원 왁스 셋 중에 누가 제일 먼저 시집갈까?” “한혜진 부케 주인공이 엄지원이었어?” “빨리 지원 언니도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칼과 꽃' 이정신 "이보영과 경쟁?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다"
▶ 한혜진 기성용 결혼식 소감, 행복한 연상연하 커플 “떨린다”
▶ 김준수, 노래 부르다 눈물까지…‘11시 그 적당함’ 2일 선공개
▶ ‘출생의 비밀’ 유준상 “갈소원, 20살까지 잘 크도록 프로젝트까지…”
▶ [포토] 신세경 '결혼식장을 밝히는 민폐하객'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