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목표가↓"-신한

입력 2013-07-03 07:21  

신한금융투자는 3일 오리온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966억원, 영업이익은25.9% 감소한 511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중국에서 광고선전비를 선집행해 영업이익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뛴 2조6477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30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재고 소진이 마무리돼 판촉비 지출이 크게 줄어들고 오는 8~9월 출시될 '고소미'로 취약한 비스켓 카테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판매수수료 및 판촉비 지출이 적은 전통 채널로의 확장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간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 23.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러시아 등 전체 해외 제과부문에서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 15.0% 뛴 2조6477억원, 30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2015년까지 중국 연평균 영업이익이 28.7% 늘어나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음식료 업종 중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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