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줄어든 23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밑돌 것"이라며 "이는 검색 매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다음이 위치기반 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중단하고 '다음 앱'과 '마이피플' 유저 확보에 주력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다음 앱 월간 순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5월 510만명을 넘어섰고, 월 이용시간도 지난해 말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마이피플도 올해 들어 이용자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 연구원은 "내년 다음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이익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바일 사업 성과 가시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검색 서비스 자체 전환 후 높은 매출 성장과 2014년 이익 개선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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