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할부 서비스'란 IBK 고객이 KT대리점에서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24개월 기준, 약 6%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단말기를 할부 구매할 경우 통신사 할부 대비 1%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IBK BC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KT 대리점을 방문해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BC UPTURN WARP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최대 1만4000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심성훈 KT 시너지경영실장은 "스마트 할부 서비스는 스마트폰 장기 할부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고객 친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2009년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과 금융의 융합점포인 스마트 브랜치, 모바일 결제 등 여러 방면으로 금융 통신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IBK기업은행을 통한 폐휴대폰 수거 활동을 추진해 사회 공헌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KT와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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