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눈물 “손에 땀이 나서…아쉬움은 남지만 후회 없다”

입력 2013-07-03 14:50  


[최송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눈물을 보였다.

7월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볼링 전국 편 마지막 경기로 광주 쌍촌동 팀과 예체능 팀의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주 쌍촌동 팀과 예체능 팀은 7회전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강창민의 실책으로 4:3이라는 아쉬운 스코어를 남기며 광주 쌍촌동 팀에게 패배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수근이 형 경기 중간부터 마음을 잡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가 나갈 거라 생각하고 긴장해봤자 소용없으니 연습해왔던 거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경기인지라 긴장이 돼 그런지 손에 땀이 나면서엄지가 미끄러졌다. 예체능 볼링 중 가장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 없이…내가 갖고 있는 것을 다해 좋은 경기를 만든 것 같아서 그걸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창민 눈물에 나까지 울컥하더라” “최강창민 진짜 열심히 하던데” “어제 진짜 흥미진진 했다. 최강창민 눈물까지 진짜 안쓰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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