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칼을 빼어들었다. 3일 일본 온라인 매체는 삼성 갤럭시S4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쏟아냈다. 일본 네티즌들도 기사에 공감하면서 갤럭시S4 때리기에 나섰다.
온라인 매체 J-CAST는 2일 “삼성 '갤럭시S4' 주춤 … 장래 불안"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J-CAST는 “애플과 함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2강'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형세가 이상하다” 며 “애플과 특허 소송이 장기화 되고 있고, 애플을 상대로 한 프로세서와 메모리 칩 공급도 차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갤럭시S4 성적이 결코 나쁘지는 않지만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이라A'가 당당한 최고"라며 일본 시장 내에서 큰 성과가 없다고 전했다.
갤럭시S4는 지난 5월 일본 발매 시작 직후 점유율 4위로 순탄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큰폭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일본 제품에 견제당하는 양상이다.
이 기사는 야후재팬 많이 읽은 경제기사 1위에 올랐다. 46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대부분의 댓글은 반한 감정이 느껴지는 글들이었다. “한국제는 필요 없다”는 짧은 글에만 5459명이 공감했다.
또 “한국제는 공짜로도 안 쓴다" “솔직히 반한 감정으로 일본 판매량이 잘 나오지 않는 면도 있지” “적국 제품을 쓰지 않는 건 당연하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일본에서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삼성의 플랫폼은 애플에 비해 복잡해 사용이 어려운 면이 있다” “배터리 용량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채상우 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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