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를 앞세워 8년 연속 세계시장 판매 1위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용 앱스토어를 오픈했다. 올해는 혁신적인 기능의 진화하는 스마트 TV를 출시했다.
2013년형 스마트 TV는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과 주문형 비디오(VOD)를 개인별 취향에 맞춰 알아서 추천한다. 또 ‘뭐 볼만한 거 없어?’와 같은 일상적인 말이나 간단한 손짓만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는 음성, 동작 인식 기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앞면은 유리, 뒷면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고급스러운 형태를 완성했다.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아크 디자인의 스탠드는 가벼운 스크린이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줘 몰입감을 더한다.
삼성전자 스마트 TV는 무엇보다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통해 매년 새 TV가 될 수 있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TV 뒷면에 간단히 꽂기만 하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용자환경(UI) 등의 스마트 기능부터 화질까지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삼성 스마트TV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스마트TV 앱스토어에는 비디오, 게임, 스포츠 등의 카테고리에 총 15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해 세계 12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허브’의 5가지 패널은 사용자가 TV 속의 수많은 콘텐츠를 한눈에 들여다보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용자는 5개 화면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보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이나 VOD,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동작인식 기능을 사용해 책장을 넘기듯 카테고리를 살펴보면서 마치 한 대의 TV로 다섯 대의 TV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력과 프리미엄 디자인,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2010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23.3%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2011년 26.6%에 이어 2012년에는 역대 최고인 27.7%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덕분에 시장에서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TV의 역할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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