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아역배우 진지희가 이종원과 부녀지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됭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박성수 정대윤)에서 어린 정이 역을 맡아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은 진지희가 ‘국민 엄친딸’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스토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궁금증을 자극한 ‘불의 여신 정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 견인차 역할에 진지희가 중심에 서고 있는 바.
어린 ‘정이’의 진지희는 극중 아버지인 유을담(이종원)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이강천(전광렬)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종원과 도자기 반죽을 하고 잠들기 전 다정한 부녀의 모습으로 평소 드라마에 큰 관심을 갖지 않던 아버지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국민 엄친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김태도(박건태)에게 활을 쏘는 방법, 검을 다루는 방법은 물론 함께 말을 타고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드는 등 알콩달콩 귀여운 모습에 어린 정이(진지희)의 모습은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은 문근영을 완벽하게 잇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도자기 드라마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는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웰메이드&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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