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일 리그별 최우수선수와 사이영상, 신인왕 레이스 등을 중간결산하면서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 2순위에 류현진의 이름을 올렸다.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첫손가락에 꼽혔고,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호세 페르난데스(플로리다 말린스) 등이 3~4위에 올라 류현진과 경합을 벌였다.
SI는 현재 NL 신인왕 레이스는 투수전이어서 후보 간 큰 차이가 없으나 밀러가 이닝당 출루허용률, 삼진, 평균자책점 등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SI는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의 ‘영파워’를 쌍끌이하는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을 언급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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