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박동훈 사장 "골프 가격 더 낮출 수 있다"

입력 2013-07-04 09:01  

"더 많은 운전자가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7세대 골프를 2000만원대로 내놨다. 판매량이 기대만큼 늘어나면 지금보다 가격을 더 낮출 수도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3일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신형 골프 발표회에서 "7세대 골프의 올 하반기 판매목표는 5000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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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의 판매가격은 2990만원으로 기존 6세대보다 120만원 인하됐다. 다양한 편의사양 개선에도 공격적인 판매가격을 설정했다는 평가다.

박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가 2005년 출범한 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고정비용이 줄어들면서 판매 증가세에 따라 이윤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골프도 판매량에 따라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7세대 골프의 사전계약 건수는 이미 고무적이다. 가격을 발표하기 전부터 사전 계약이 600여건 접수됐고, 지난 2일 가격을 발표한 후에는 하루만에 100여건이 접수됐다는 게 박 사장의 설명이다.

사전계약이 보여주듯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 사장은 "골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해치백, 디젤 엔진, 소형차가 안된다는 통념을 깨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며 "신형 골프를 통해 그동안 소형차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형 골프를 계기로 올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경쟁 독일차 브랜드를 제치고 수입차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베스트셀링 모델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9월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고급형)을 추가하고 내년엔 가솔린 모델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거제=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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