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강 생태옷 갈아입고 시민곁으로

입력 2013-07-04 11:20  

부산국토청, 영천생태 5일 준공…시민 가족공원으로 재탄생
영천시 금호강이 시민 가족공원으로 새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금호강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한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3년 4개월만인 2013년 7월 마무리했다.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그동안 주차장과 나대지로 방치되던 금호읍과 영천시내 금호강 둔치 45만3900㎡ 일대를 주민쉼터와 친환경 시민가족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공사비 349억원을 투입, 경북 영천시 조교동과 금호읍 일원까지 16.1㎞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강변 둔치 전지역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17㎞를 만들었고, 다목적 운동장, 다목적광장, 체육시설, 데크 등 주민 휴게시설을 대폭 설치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17㎞, 다목적 운동장 2개소, 다목적광장 1개소, 물놀이장, 체육시설 4개소, 데크 7개소 등이다.

손태락 부산국토청장은 “그동안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호강 영천 생태공원은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는 물론 도심 생태하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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