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발표, 이상순과 9월쯤 계획 “청첩장은 아직 아냐”

입력 2013-07-04 22:30  


[김보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하고 입장을 밝혔다.

7월4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하는 것 맞다”라는 글을 남기며 9월 이상순과의 결혼을 솔직히 인정했다. 또한 청첩장에 대한 이야기는 부인했다.

이효리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며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뭐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어제 오늘 저도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공식 입장 발표를 미룬 이유를 설명하며 “참 때가 되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순과의 결혼을 앞두고 “결혼해서 잘 살겠다. 예쁘게 살겠다.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 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인 뒤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다.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 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 한 잔 할까요. 병에 제 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다.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결혼 발표 축하드려요” “이효리 이상순 진짜 잘 어울린다” “이효리 결혼 발표 멋져요, 이상순에게 정착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공식 연인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이미 청첩장을 찍은 상태라고 알렸다. 하지만 청첩장은 찍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외수 혼외아들 “호적 올렸다…유언비어 법적대응”
▶ 유진박, 폭행·감금 사건에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
▶ 열애 이나영, 과거 발언 살펴보니 "박명수-성동일 좋다"
▶ [w위클리] ‘칼과 꽃’ 또라이 감독과 미친 배우들, 믿고 볼 수 있겠네요
▶ [포토] 한효주 '팬서비스는 과감하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