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연예병사들의 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붐이 휴가일수 150일 넘었다고 밝혀져서 논란이 많았다. 일반사병 휴가는 35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바로 얼마 전 뇌종양에 걸린 사병에게 의료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해당 사병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반면 어떤 연예병사는 어깨와 등이 아프다며 안마방을 찾고는 치료목적이었다고 둘러댄다. 이 상황에서 화가 안 나면 그게 보살이지 사람이냐"며 분노했다.
이에 김구라는 "허지웅은 논산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며 "(허지웅의 입장은) 충분히 피해의식을 느낄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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