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분비하는 미세한 마이크로RNA(리보핵산)에 착안한 검사법으로 암의 전 단계인 종양도 82%의 확률로 잡아낼 수 있다.
연구팀은 미국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일본인 282명의 혈청을 분석, 대장암 환자의 경우 대장암 세포에서 발생하는 ‘R-21’ 마이크로RNA가 건강한 사람보다 5배가량 증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기술로 0.5㎖의 혈액만 있으면 약 세 시간 만에 판정할 수 있다. 기존의 대장암 검사는 대변에 숨어 있는 혈액을 조사하는 ‘분변잠혈검사’가 일반적이지만 정확도가 낮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을 거쳐 2년 정도면 이 검사법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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