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한국어 실수 “버섯 주세요, 말한다는게 그만…”

입력 2013-07-05 16:49  


[양자영 기자] 슈퍼주니어M 헨리가 한국어 실수담을 고백했다.

7월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포미닛 현아 허가윤, 슈퍼주니어 규현 헨리, 씨스타 다솜 소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헨리는 서툰 한국어 때문에 실수했던 일화를 여러 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어 배울 때 처음부터 존댓말로 배워서 반말 실수는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수만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악수를 청하며 ‘Hey. Mr. Lee. Can I get your name card?(미스터 리. 명함 좀 주시겠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규현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했다. 이수만 선생님은 조금 당황하신 듯 했지만 원래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라 이내 잘 받아주셨다. 그런데 나중에 매니저들이 전부 소집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아듣는데 못 알아듣는 척을 한 적은 없냐”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헨리는 “엄청 많았다. 특히 사투리 쓰시는 큰 분(강호동)은 목소리가 너무 커서 잘 알아듣지 못한다. 작가들이 써 주는 글씨를 보고 알아듣곤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국어 때문에 실수를 한 일화로 “고깃집에 간 적이 있는데 종업원 아주머니에게 ‘버서 주세요(버섯 주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주머니가 이상하게 쳐다봤다. 한국에서는 버섯이 비싼 가보다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헨리 한국어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다시봤네~완전 귀요미였어” “나름 귀여운 실수네” “헨리 한국어 실수, 아줌마 완전 당황하셨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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