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男·女간 생각이 이렇게나 다르다니…

입력 2013-07-06 02:04   수정 2013-07-06 02:32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미혼남녀가 꼽은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는 남성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 여성은 '외로워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는 지난 4일 미혼남녀 608명 (남녀 각각 304명)을 대상으로 '옛 애인과 재결합하는 이유'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업체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옛 애인과 재결합하는 이유'는 남성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24.7%), 여성은 '헤어진 뒤 외로워서'(42.4%)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가 남성 23.0%, 여성 24.0%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옛 애인과 재결합하는 이유로 남성의 경우 '헤어지고 외로워서(18.4%)', '전에 알지 못했던 장점이 발견되어(13.8%)', '오해로 헤어져서(11.5%)' 등을 이유로 꼽았고, 여성은 '그 만한 남성이 없어서(14.1%)', '오해로 헤어져서(9.8%)' 등을 재결합 이유로 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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