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대전환' 오유경 아나, 여전히 깔끔한 진행 '호평'

입력 2013-07-06 18:57  


[양자영 기자] KBS 오유경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섰다.


7월6일 오후3시10분 방송된 KBS1 ‘KBS월드 10년 특별기획 한류대전환’ 3부 ‘한류의 미래’에서는 KBS의 해외채널 KBS월드의 개국 10년을 맞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가 지키고 개발해야 할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1, 2부에서 한류 현상과 그 이면의 다양한 의미를 읽어보고 KBS월드 10년의 성과를 정리한 ‘한류대전환’은 3부 방송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섬세하고 빠른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디자이너, 웹툰작가, 치과의사, 사진작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주황색 원피스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MC 자리에 선 오유경 아나운서는 오랜만의 진행에도 불구, 특유의 차분한 음성으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포항공대 김진택 교수, 문화기획과 류재현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도맡아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흐름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오갈 때는 자신만의 경험담을 곁들여 쉽게 풀어주기도 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하는 등 공동 MC 조우종 아나운서와 찰떡궁합 호흡을 보였다.


또한 그는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의 소개 영상을 접할 때마다 “6학년 된 우리 아이가 웹툰을 너무 많이 봐서 혼냈는데 앞으로는 (보게끔) 지원을 해줘야겠다” “인구도 적고 땅도 작고 교육도 다수 획일적인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창의성 있는 분들이 나왔나 싶다”며 감탄을 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유경 아나운서는 ‘TV 책을 말하다’ ‘여성공감’ ‘소비자 리포트’ ‘한국의 고가’ 등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KBS 한류 추진단에서 한류매거진 K-wave 창간에 힘쏟는 등 연예, 영화, 드라마, 한식 등 다양한 의미의 한류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출처: KBS1 ‘KBS월드 10년 특별기획 한류대전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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