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인 승객 44명 병원 치료중…몇명은 수술해야"

입력 2013-07-07 16:26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 77명 중 44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현재 부상자는 공항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10개 병원에 분산 수용돼 있다"면서 "77명의 한국인 승객 가운데 44명이 오후 1시(한국시간) 현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대부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극소수 중환자도 있다"면서 "몇 명 정도가 수술을 요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일에 모든인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면서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가족에게 연락하는 한편 현지방문을 희망하는 가족이 있으면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병원에 수용된 한국인 승객 상당수의 신원을 파악하고 추가 확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 귀국을 원하는 승객을 위해 7일(현지시간) 오전에 특별기를 운항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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