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동생 박은실의 방송 출연을 막은 사실이 드러났다.
7월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할 말 있어요' 코너’에 박은지와 동생 박은실이 동반 출연했다. 박은실은 “언니가 방송을 못하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 박은실은 YTN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박은실은 “언니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동생은 방송을 싫어한다. 예능도, 드라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방송을 그만두고 일찍 결혼하라’고 한 달에 스무 건이 넘는 소개팅을 주선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박은지는 “예능의 길이 워낙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동생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예전에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동생이 많이 긴장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은지 박은실 질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동생 할 말 있어요 질투 귀엽네” “두 자매 모두 예쁘네” “박은지 박은실 질투 은근 있는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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