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2포인트(0.99%) 떨어진 1815.19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투자심리에 악재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181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세도 이어져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 주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대 급락하며 이틀째 약세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2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494억원, 711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37억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611억원, 차익거래가 125억원 순매수다.
하락중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철강금속(0.98%), 운수장비(0.73%) 등 일부는 상승세다. 전기전자(-2.72%), 음식료업(-2.62%), 종이목재(-2.17%)는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이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다.
20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601개 종목은 하락세다. 거래량은 2억600만주, 거래대금은 2조47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7.09포인트(1.35%) 떨어진 518.31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이 29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167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5포인트(0.81%) 오른 1151.5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