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대통령 지정기록물 서고에 출입을 승인받은 5명의 직원이 서고 내에서 검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검색된 목록에 대해 실물이 있는지 확인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지난 5일 공동키워드 3개를 포함한 7개의 키워드를 합의해 국가기록원에 제시했다. 공동선정 키워드는 'NLL'과 NLL의 한글표기인 '북방한계선', '남북정상회담' 3개다.
새누리당은 '등거리·등면적', '군사경계선'(1999년 9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조선서해해상군사분계선)을, 민주당은 '남북국방장관회담'과 '장성급회담'을 추가로 제시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본회의 의결을 거쳐 송부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간 대화록 등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제출 요구서를 접수했다. 관련 자료를 추려 15일까지 열람을 위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통령 지정 기록물은 15년 이내 기간에 보호받게 돼 있지만 국회 재적의원 2/3 이상이 찬성해 의결된 뒤 국회 의장이 요구하면 대통령기록관장은 10일 이내에 열람에 응하게 돼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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