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글로벌 인재라면 신입이라도 해외 사업장이나 해외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인사1그룹 리더(사진)는 “해양산업 규모가 2020년엔 32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라면 도전하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상반기 채용을 통해 400여명을 선발했다. 회사 특성상 해양플랜트 시장 확대에 맞춰 주로 조선해양·기계·전기전자·화학 등 이공계 출신을 많이 뽑았다. 경영지원·영업·조달 부분의 인문계 출신도 50여명을 채용했다. 오는 10월 초 하반기 채용 땐 이공계 중심으로 100명 안팎의 신입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면접과 관련해 그는 “업종 특성상 하나의 프로젝트에 수천명에서 수만명이 동시에 투입돼 제품을 제작해야 하는 작업이 많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 소통능력 그리고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인지를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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