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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폐업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서 임지호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빚내서 청담동에 한식집을 오픈했다. 한식의 세계화는 고급화도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돈을 벌려고 고급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루머를 언급했고 임지호는 "돈을 못 벌었다. 빚더미에 앉았다. 빚 갚을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온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임지호는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돈을 받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공짜는 좋지 않다. 공짜에 길들면 무책임해진다. 내가 퍼준 만큼 내 형편이 어려워지고 그 뒤에는 또 다른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음식점을 집어 치울 생각이다"이라고 폐업선언을 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임지호는 지난 40여 년간 전국을 누비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무료로 요리를 해주던 방랑식객이었으나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후 '청담동에 고급 한식집을 차려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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