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누나 연인, 내가 알던 사람은…" 폭로

입력 2013-07-09 13:29   수정 2013-07-09 13:34

가수 장윤정 남동생이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 취재팀은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장윤정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경영 씨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서운은 했는데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 있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누나가 악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들이나 언론플레이는 너무 공격적이다. 언론을 통해 누나가 새 집으로 이사한 것도 알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고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 청첩장 정도는 전해주고 인사 정도는 시키러 시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측은 어머니 소송과 이모 폭로글 등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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