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부패 사건을 신고할 기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언론사(31%)가 1위로 꼽혔다고 9일 밝혔다.
2위는 정부신고센터(30%)가 차지했으며 이어 해당기관(29%), 비정부기구(9%)가 각각 올랐다. 어디로 신고할지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도 20%에 달했다.
부패 사건을 접하면 신고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60%였다. 신고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도 40%였다.
신고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신고해도 변화가 없을 것"(53%), "불이익이 있을까 봐"(26%)로 들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제투명성기구가 세계 107개국에서 실시한 '2013년 세계 부패바로미터(GCB2013)'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한국갤럽이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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