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호 실명 위기 경험 “독초 먹고 눈앞 흐려져…”

입력 2013-07-09 16:42   수정 2013-07-09 16:51


[양자영 기자]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실명위기 경험을 고백했다.

7월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임지호는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한 적이 있다”고 말해 MC를 놀라게 했다.

이날 임지호는 “평소 방랑식객으로 유명한데 아무 풀이나 먹다 혼절한 적은 없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하며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임지호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풀도 있다. 그걸 먹으면 온 신경이 마비돼 소변을 질질 싸고 하루 종일 웃고 다니게 된다”고 전하며 “산속에 있는 풀은 절대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임지호 실명위기 경험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아무거나 만지지도 못하겠네” “임지호 실명위기 경험,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 “나들이철에 다들 조심하셔야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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