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핫젝갓알지’가 누드집 촬영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인다.
7월9일 방영될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 현장에서 멤버들은 각자가 도전하고 싶은 미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동안 뮤직비디오 제작,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만큼 다음 목표를 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먼저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에 나갔으니 이번에는 ‘나가수’에 출연하는 것은 어떠냐"고 말을 꺼냈고 이에 토니안은 “그러지 말고 ‘K팝스타’를 나가보자”며 장난스레 대화를 이었다. 이를 듣고 있던 은지원은 갑자기 “화보를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신화가 세미 누드집을 내지 않았냐. 우리도 몸짱이 돼서 누드집을 내보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멤버들은 “대신에 얼굴은 가리자”, “준비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라며 누드집에 대한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이에 깜짝 놀란 데니안은 진지한 표정으로 “얘들아, 우리가 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어”라는 말로 애써 대화를 정리시켰다.
한편 토니안은 “그 동안 은지원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고백해 멤버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아지트 앞마당에서 캠핑을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토니안은 “내가 '20세기 미소년'을 진행하면서 얻은 수확은 은지원이다”라는 속마음을 밝혔다.
멤버들은 이유를 물었고, 토니안은 “원래 어색해서 지원이 눈도 못 쳐다봤다. ‘1박 2일’ 때문인지 지원이가 연예인처럼 보였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제는 진짜 친구가 됐다. 얼마 전에 앨범 피처링도 해줬는데 직접 랩을 다 쓰고 녹음까지 전부 만들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문희준은 “랩 말고 토니 사람 좀 만들어줘라”고 농담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QTV ‘20세기 미소년’ 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진행하는 신개념 아지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지트에 모여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QTV ‘20세기 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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