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가운데 2분기를 기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익 추세가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는 증익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2분기 판매대수와 공장출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9% 증가한 120만대, 121만대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매출액은 4% 증가한 22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2조3800억 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4%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4%로 예상상되는데 전년 동기 대비 환율과 근무일수가 부정적으로 작용해 1.2%포인트 감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상반기에는 이익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8%였으나 하반기에는 플러스(+) 14%로 돌아설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실적 교란요인도 줄어들어 전분기 대비로는 1.7%포인트 올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터키, 중국 등에서의 생산능력 확충과 제네시스, LF소나타, 중국형 중형차 등 신차의 출시를 통한 양적 성장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증설과 신차 출시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11월에 터키공장이 20만대로 생산능력이 10만대 확충되고 내년 1월에는 중국 3공장이 45만대로 생산능력이 15만대 늘어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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