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보험 신계약 성장과 경기회복을 반영한 자산시장의 호조(투자이익률 상승)가 동반되는 경우가 보험주에 가장 이상적이지만, 여의치 않은 환경"이라며 "자본비율, 성장, 이익 관리 등에서 잡음이 없는 방어적인 투자대안을 선택해야 하는데 동부화재가 이에 가장 부합한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사업계획 목표치에 부합해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보장성 보험 신계약 성과, 손해율 관리 등 효율 지표가 유지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평가했다. 동부화재와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손해보험사들의 신계약 달성율은 모두 미진한 상태라고 추정했다.
그룹 리스크가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를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대기업 구조조정 이슈와 함께 해묵은 그룹 리스크가 불거지고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경우 이는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동부화재의 1분기 순이익은 891억원으로 당초 추정치(1153억원)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013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추정 오차는 일반보험의 고액사고 손실, STX팬오션 채권 손실 처리 등 주로 일회성 요인이 크고, 이를 제외하면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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