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연구원은 "2013년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3% 줄 것"이라며 "SK하이닉스 및 비자카드 매각이익 1500억원 발생을 감안하면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신한지주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캐피털 등 다른 은행보다 다각화된 사업으로 수익성 및 이익의 안정성이 높으나, 정부규제 및 업황악화의 확산으로 은행업종내 주가수준 확대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1분기보다 4.3% 감소한 4605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5308억원보다 13.2% 적은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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