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금액으로 시장기대치 33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저가 상품의 경쟁이 심화된 데다 환율 상승, 4월 중국 AI 발생 등으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대성수기인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지난해보다 30% 많은 항공권을 확보하고 소진율도 순조로운 상태"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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