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20만 49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 4324명으로,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감시자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흥행 질주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월드워Z’는 7만 4181명(누적관객수 441만 76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이시영-엄기준 주연의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93만427명)은 3만281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 조니 뎁 주연의 ‘론 레인저’는 2만 5281명(누적관객수 30만 3897명)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설경구-한효주-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은 흔적도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전국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장윤정 소속사 입장 "7억원 빌린 일 없다…맞대응 할 것"
▶ ‘미스터 고’ 서교, 귀여운 악역 김희원과 호흡 “엄숙했다”
▶ 에릭남 측, 손승연과 열애설 부인 “친구들과 몇번 만났을 뿐”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오다기리 죠 '(김)응수씨, 통역 좀 해주세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