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 유저선정 최고 치어리더는 롯데 '박기량'

입력 2013-07-10 12:48   수정 2013-07-10 13:52

<p>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이 프야매 유저들이 뽑은 가장 예쁜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로 선정됐다.</p> <p>프로야구 열혈팬들이 모인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총 7천여명이 참여해 프로야구 인기와 더불어 각 구단 치어리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p> <p>이번 투표에서 영예의 1위,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는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으로 나타났다.</p> <p>28.9%(2,063명)로 1위를 차지한 박기량은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완벽한 바디라인과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중한 외모 덕에 최근에는 치어리더 활동뿐만 아니라 CF, 방송 등에서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p> <p>2위는 설문조사 막판까지 박빙을 보인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이 28%(2,000명)로 차지했다. '경성대 전지현'으로 유명한 김연정은 171cm, 49kg의 우월한 체격 조건과 남심을 녹이는 해맑은 미소, 탁월한 치어리딩으로 남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p> <p>두 치어리더는 한 때 롯데의 쌍두마차로 불리며 인기를 독식했으나, 김연정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모습이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p> <p>그 뒤를 이어 '카라 구하라 닮은꼴'로 관심을 받았던 LG 트윈스 강윤이가 19.36%(1,384명)로 3위를 차지했으며, 삭발 공약으로 주목 받은 한화 이글스 금보아가 4위 (9.9%, 714명), 지난 WBC에서 이름을 알린 기아 타이거즈의 오로라가 5위 (4.3%, 309명)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p>한편,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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