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공개 연애 언급, 4년째 솔로 “헤어지면 이혼녀 보듯”

[김보희 기자] 배우 박기웅이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7월8일 방송된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박기웅은 공개 연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기웅은 “마지막 연애는 4년이 좀 넘었다”라며 “지금 집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그 1년 전부터 연애를 안 했다”라고 열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박기웅은 공개 연애를 언급하며 “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지만 여자 친구는 연예계 종사자일 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다”면서 “연애를 꼭 오픈해서 해야 하나 고민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 연애를 하면 여자 쪽에 타격이 굉장히 크더라. 헤어지면 꼭 이혼녀 보듯 한다. 그런 것 때문에 만날 때도 조심스럽긴 할 것 같다. 난 상관없지만 여자 분을 위해 공개연애는 항상 고민 한다”고 털어놨다.

박기웅 공개 연애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기웅 공개 연애 언급 진짜 소신있네” “박기웅 멋져요. 진짜 개념 연예인” “박기웅 공개 연애 언급 보니 정말 여자한테 잘 해줄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랑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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