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자체TF 구성 "정치개입 소지 없앨 것"

입력 2013-07-11 04:07  

국가정보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문한 자체개혁 방향과 관련, 방첩과 대테러 부문을 강화하고 정치 개입의 소지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자체 개혁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은 남재준 국정원장 취임 후 일부 부서 통ㆍ폐합과 조직개편, 인사제도와 업무규정 정비, 인적 쇄신 등 강력한 자체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그럼에도 지난 대선 때의 댓글 의혹 등 논쟁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거듭나기 위해 국정원 내에 자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개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은 “남북대치 상황에서 방첩활동과 대테러 활동, 산업 스파이 색출 등 본연의 업무는 강화하고 정치 개입 등의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제도 개선과 관련, 국정원은 3ㆍ4ㆍ5급 직원들의 2ㆍ3ㆍ4급 승진인사 시 각부서장(1급)들이 간부들과 협의해 3~5배수의 승진 대상자를 추전하면 각 부서장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시 1급 이상 고위 간부들이 승진심사위를 구성해 인사안을 확정하는 ‘3심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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