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LS산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553억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49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과 수출 및 신규 사업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상반기 수주활동도 양호해 하반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라크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신규 사업이 개선돼 내수시장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과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전력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발전소 증설과 고효율 제품 수요가 확대, LS산전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향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1배로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올해, 내년 평균 PER 15.9배, 14.2배 대비 낮다는 설명이다.
그는 "LS그룹 내에서 가장 양호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LS그룹주와 동반 하락한 것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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