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과 뒤트임, 내 눈엔 어떤 수술이 어울릴까?

입력 2013-07-11 08:13  


[라이프팀] 눈이 작아도 눈의 길이가 길거나 또는 짧은 사람이 있는데, 눈의 길이가 짧으면 쌍꺼풀을 만들어도 덜 예쁘다. 이런 경우에는 눈의 바깥쪽이나 안쪽을 절개하여 눈의 길이를 길게 만든 쌍꺼풀이 훨씬 눈이 시원하고 커 보인다. 눈의 길이를 늘려주는 성형으로 앞트임과 뒤트임이 있다. 어떤 눈에 적용이 가능한지, 어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본다.


앞트임 - 몽고주름 제거, 답답한 눈매 시원하게~
몽고주름은 크고 시원한 눈을 원하는 여성들에겐 답답한 장애물이다. 눈이 작아 보이고 미간이 멀어 답답한 인상을 준다. 앞트임은 눈꺼풀 안쪽을 덮는 몽고주름을 없애고 눈의 가로 길이를 늘려주는 수술이다. 과거에는 흉터 등 부작용 때문에 미용목적의 수술로는 제한적으로만 적용되던 수술이었다. 최근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인 방법이 개발되면서 쌍꺼풀과 함께 흔히 병행되고 있다.


눈 사이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정상이다. 눈과 눈 사이의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정상으로, 앞트임은 38mm 이상 먼 경우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눈 사이 거리가 정상이라도 몽고주름이 있다면 앞트임으로 없애주기도 한다. 보통의 앞트임과는 달리 절개를 작게 하는 방식으로 눈 사이 거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몽고주름을 없앨 수 있다(몽고리프팅).


앞트임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흉터다. 흉터가 많이 남지 않는 수술법이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과신은 금물. 피부특성, 혹은 과도한 수술로 절개자국이 흉터로 남을 수 있다. 트임을 많이 하는 경우 눈 앞쪽의 붉은 살이 보기 싫게 과하게 노출될 수도 있다. 부작용이 생긴 앞트임은 피부를 재배치해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다시 만들어주는 앞트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할 수 있다.


뒤트임 - 눈 사이 가까운 눈, 눈초리 모양 교정도~
눈 길이는 짧지만 눈 사이 거리가 가까워서 앞트임 적용이 어려운 경우 뒤트임을 고려해볼 수 있다. 뒤트임은 눈 뒤쪽 눈초리 부위를 절개, 가로길이를 늘려주는 비교적 단순한 수술이다. 눈의 가로길이가 늘어나며 눈매가 시원해지고 눈이 몰려 보이던 인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눈초리 부분의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로도 적용할 수 있다.


뒤트임의 절개 방향은 눈초리의 모양에 따라 달라진다. 눈초리가 올라가 있으면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 있으면 위 방향으로 절개해 적당한 눈초리 모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눈초리가 심하게 올라간 인상이라면 뒤트임과 함께 밑트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뒤트임은 앞트임과는 달리 흉터가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 수술 부위가 어느 정도 다시 붙을 수 있지만 눈매 개선효과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20~30% 정도는 다시 붙는다고 예상하고 감안해 수술을 한다. 다시 붙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인 방법이 개발되기도 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앞트임과 뒤트임은 쌍꺼풀 수술만으로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고려해볼 수 있다”며 “눈매가 시원해지고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등 눈 모양의 개선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영화 '이지A'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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