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은 전미경제연구소(NBER) 행사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확장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필요하다며 예상보다 완화된 비둘기적 발언을 했다.
이동수 한맥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업률이 6.5% 아래로 하락해도 기준금리를 자동적으로 인상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기준금리 조기인상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될 경우 정책변화를 늦출 수도 있다는 발언은 금융시장을 통화정책의 종속변수가 아닌 독립변수로 보겠다는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연준의 정책변화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해석 내지는 전망도 예의주시 하겠다는 뜻으로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에 우호적인 발언"이라고 풀이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조기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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