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심경 고백, 장윤정 가족사 논란에 “조용히 지나가길”

입력 2013-07-11 10:57  


[김보희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 ‘가족사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최근 도경완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나설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조용하게 잘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가족사 논란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고충은 없냐”는 질문에 도경완은 “전혀 그런 건 없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든 둘이서 잘 헤쳐 나갈 것이다. 그 이상의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장윤정 가족사’ 논란은 큰 이슈를 낳고 있다. 과거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한 방송에 출연해 비밀을 폭로했으며,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등 논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최근 ‘장윤정 이모글’이라는 제목의 장윤정 어머니에 대한 폭로에 ‘장윤정 닷컴’과 같은 커뮤니티가 등장했고, 진실에 대한 파문이 일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도경완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경완 심경 고백 씁쓸하네요” “진짜 장윤정도 가족 논란 그만했으면 바랄 듯” “도경완 심경 고백 원만하게 해결하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장윤정과 교제를 시작, 6월28일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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