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성동일이 출연료를 언급했다.
7월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성동일은 영화 ‘미스터 고’ 주인공인 고릴라 링링보다 자신의 출연료가 적다고 밝혔다.
이날 리포터가 “포스터에 성동일을 찾아볼 수가 없다. 서운하지 않냐”고 묻자 성동일은 “그렇지 않다. 하다못해 내 출연료보다 링링이 들고 있는 방망이 CG값이 더 든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링링의 털 한 움큼 정도 뽑으면 내 출연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성동일한테 ‘내 영화 출연하려면 돈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대신 준이, 빈이, 율이 삼남매의 대부가 되겠다고 했다”며 “형 나이도 있고 한방에 훅 갈 수도 있으니까. 성동일과는 그런 약속으로 시작된 인연이다. 영화에는 크게 도움 안 된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성동일 출연료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출연료 언급 놀랍다” “3D 고릴라 가격이 어마어마한 듯” “성동일 출연료 언급도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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